라리가, 미국 내 리그 경기 개최 재추진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가 미국에서 정규 시즌 경기를 개최하려는 계획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클럽, 선수, 팬들의 반발로 인해 작년 마이애미에서 경기를 개최하려던 논란 많은 계획이 무산된 후, 스페인 최고 경기를 해외로 가져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테바스 회장은 런던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다시 시도할 것이다. 언제일지는 확실하지 않다. 적절한 시기에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핵심 내용

라리가는 과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경기를 12월 20일 마이애미 돌핀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반대 여론이 거세지면서 10월에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이는 스페인이 주요 유럽 리그 중 처음으로 정규 시즌 경기를 해외로 옮기는 사례가 될 뻔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경기 해외 개최가 경쟁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풋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테바스 회장은 “피해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즌 380경기 중 단 한 경기에 대한 이야기”라고 언급했습니다.

테바스 회장은 NFL 모델을 모방하려 하고 있습니다. NFL은 지난 시즌 런던, 베를린, 더블린, 마드리드, 상파울루에서 경기를 개최했습니다. NBA 또한 해외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럽 축구의 빅 리그들이 전 세계 팬들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으며, 방송 권리가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장 배경

테바스 회장은 해외 경기 개최가 존중의 표시이자 홍보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스포츠가 해온 방식과 유사합니다. 그는 “우리는 20년 전에는 기념하지 않았던 할로윈을 기념하고, NFL 경기와 NBA 경기를 즐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50년 후 경기장이 텅 비고 NBA와 NFL 경기장만 가득 찰지 지켜보자. 그들은 단 한 경기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경기를 가져온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그들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유럽에 오는 것이 아니라, 팬들을 확보하여 TV 계약을 체결하고 어린이들을 대회에 참여시키기 위해 온다. 즉, 우리는 유럽에 문을 열어주었다. 반면,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는 미국에 대해서는 우리가 여기서 문을 닫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리가는 지난 10월 UEFA와 스페인 축구 연맹으로부터 해외 경기 개최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의 반발 시위와 함께 10월 말, 경기 프로모터인 Relevent는 라리가에 “이 규모의 이벤트를 제대로 실행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없다”며 연기 필요성을 통보했습니다.

스페인 리그 경기는 2019년에도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FIFA가 “공식 리그 경기는 해당 회원 협회의 영역 내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스포츠 원칙을 강조하는 정책을 채택하면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후 Barcelona는 경기 참여 약속을 철회했습니다.

⭐ 왜 중요한가

테바스 회장은 또한 프리미어 리그의 재정 규칙 위반 혐의로 Manchester City에 제기된 기소에 대한 결과 발표 지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Manchester City는 2023년 2월 리그로부터 100건 이상의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2024년 9월부터 12월 사이에 독립 위원회의 심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Manchester City는 항상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테바스 회장은 “이러한 유형의 상황이 발생하면 불확실성이 발생하고, 이는 기관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힌다”고 말했습니다.

📝 요약

라리가는 미국 내 리그 경기 개최를 재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수익 증대와 리그 홍보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과거 FIFA의 반대와 클럽, 선수들의 반발로 인해 계획이 무산된 적이 있지만, 라리가는 NFL, NBA와 같은 미국 스포츠 리그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해외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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